[경북 안동 여행 코스] - 안동 하회 마을

 

경북안동으로 왔다면 필수로 거쳐야 할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안동하회 마을.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풍산 류 씨 집성촌으로,

조선시대의 문신 류성룡의 출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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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 마을은 강[河]이 마을을 감싸고 돈다[回]

이름처럼 물이 섬처럼 마을을 둘러싼 연꽃형의 명당이다

강바람이 매우 차다.. 겨울에는 정말 미친 듯이 춥다..

하회마을 입구 주차장에 도착을 하면 

앞에 하회장터에 간고등어와 찜닭을 세트로 파는 음식점들이 있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며 새롭게 알게 되었던 것은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도보로 마을 안에 진입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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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성인 5,000원 /청소년:2,500원 /소인:1,000원

영업시간: 하절기 9:00~17:30 / 동절기 9:00~16:30

주소: 경북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186

전화번호: 054-852-3588

http://www.hahoe.or.kr/

안동하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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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권을 구매하면 왕복 셔틀버스와 하회 세계 박물관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버스 배차간격은 약 15분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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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골목골목 사이의 모습-

놀라웠던 것은 그냥 단순히 민속촌 같은 개념이 아니라

실제로 사람이 거주하고 있다는 것

혹시나 실례가 되진 않을까 해서

최대한 사진 촬영을 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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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탐방 중에 기와집과 초가집들을 지나다 보면

벽면에는 현대식 주소지가 붙어있고

개인 자가용들이 주차되어 있는 모습들을 보면

정말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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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탐방 도중에 발견한 새 한 마리인데

생김새로 보아하니 천연기념물(?) 같은 종 같다

흔히 볼 수 있는 새는 아닌 것 같은 직감이 드는데..

안동하회마을은  오랜 역사와 더불어

옛 자연까지도 함께 간직하고 있는 곳인가???

 

새 이름을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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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이 있는 것을 보니 

마을 주민분들께서 직접 농사도 지으시는 것 같다

중간중간 농기계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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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가 정말 이뻐 보이고 깔끔해 보였던 한옥집

여기서는 실제로 사람이 살고 있지는 않는 듯했다

만약 한옥에 산다면 이런 집에서 살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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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하우스 게스트 하우스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하회 남촌길 33

전화: 010 9216 7605

인스타그램: @andongonpeople

전통교류사업으로 두 달 살기 프로젝트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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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세계 박물관 내부 모습

하회마을의 상징, 하회탈 

하회마을은 예전부터 재앙이 많았는데

어느 날, 이 마을의 허도령의 꿈속에서 신령님이 나타나 

12점의 탈을 만들면 재앙이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탈을 만들 때 아무도 엿보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고 한다.

허도령은 열심히 탈을 만들다 마지막 날 죽고 마는데 

그를 짝사랑하던 처녀가 엿보았던 것이고

허도령이 죽자 처녀도 죽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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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하회탈에 관한 설화는 많은데 

뭐가 진짜인지는 모르겠다 

 

 

지금 보면 좀 소름 끼치고 기괴(?)스럽기도 하다 

예전 천만 관객 영화 "관상"에서의 한 장면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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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 내의 기념품 샵.

여태껏 살면서 자주 봐오던 익숙한 것들이라서 난 패스

진열되어 있는 기념품들을 전체적으로 보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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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을 순회하는 코스는

적게는 1시간부터 길게는 두 시간 짜리도 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가장 짧게 순회하는 코스를 택했다

어서 셔틀버스를 타고 탈출을...

날씨만 더 따듯했더라면 더 있다가 왔을 텐데 아쉽다